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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철이 되면 묵직한 김장김치보단, 상큼하고 아삭한 얼갈이열무김치가 생각나죠? 입맛이 없을 때 밥 위에 척 올려 먹거나, 국수에 곁들여 먹으면 진짜 꿀맛이에요!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얼갈이열무김치 레시피를 소개할게요. 절이는 법부터 양념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😊
📌 준비 재료 (4~5인 기준)
- 얼갈이배추 750g
- 열무 250g
- 소금물: 물 3컵 + 소금 1/2컵
풀국 재료
- 물 3컵
- 밀가루 3큰술
양념 재료
- 쪽파 50g
- 홍고추 5개
- 고춧가루 1/3컵
- 다진 마늘 2큰술
- 다진 생강 1작은술
- 멸치젓국 3큰술
- 소금 2큰술
- 설탕 2큰술
🥬 Step 1. 얼갈이·열무 절이기
- 물 3컵에 소금 1/2컵을 섞어 소금물을 만들어주세요.
- 손질한 얼갈이배추와 열무를 섞어 소금물에 담가 절입니다.
- 전체 채소가 소금물에 잠기도록 눌러주고 약 2시간 절이기.
- 절인 채소는 깨끗한 물에 씻어 물기를 빼주세요.
💡TIP. 봄김치는 김장처럼 오래 절이지 않아도 돼요. 짧은 시간에 살짝만 절여야 식감이 살아있어요!
🍲 Step 2. 풀국 만들기
- 찬물 1/2컵에 밀가루 3큰술을 풀어주세요.
- 끓는 물 2.5컵에 밀가루 물을 넣고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이면 풀국 완성!
- 완전히 식혀주세요.
💡TIP. 풀국은 풋내 제거, 발효 촉진, 양념 배임에 효과적이에요. 뜨거울 때 넣으면 김치가 무를 수 있으니 반드시 식혀서 사용하세요!
🌶️ Step 3. 양념 만들기
- 믹서에 홍고추, 마늘, 생강, 식힌 풀국을 넣고 곱게 갈아요.
- 쪽파는 4~5cm 길이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.
- 볼에 간 양념 + 고춧가루 1/3컵 + 설탕 2T + 소금 2T + 멸치젓국 3T + 쪽파를 넣고 골고루 섞어요.
💡TIP. 생고추와 고춧가루를 함께 쓰면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미가 살아나요. 설탕은 감칠맛 + 빠른 숙성을 도와줍니다.
🥗 Step 4. 버무리기
- 준비한 열무, 얼갈이를 큰 볼에 넣고 양념을 켜켜로 올려가며 섞어요.
- 살살 뒤집듯 버무려야 풋내 없이 양념이 잘 배어요.
💡TIP. 김치는 세게 무치지 마세요! 켜켜로 양념을 넣고 부드럽게 섞어야 잎이 상하지 않고 맛도 좋아요.
🧂 Step 5. 김치 담기 & 보관
-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아주세요.
- 김치 위에 랩을 꾹 눌러 덮고, 그 위에 접시를 올리면 공기 유입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.
-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 후, 냉장 보관하면 2~3일 후 바로 먹을 수 있어요.
💡TIP. 국자나 접시를 김치 위에 올려두면 공기가 덜 들어가 쉽게 쉬지 않아요!
✅ 봄김치로 입맛 살려보세요!
얼갈이열무김치는 봄철에 담그면 아삭하고 풋풋한 맛이 일품이에요. 절이는 시간도 짧고 숙성도 빨라서, 자취생이나 초보자도 도전하기 좋아요! 이번 주말엔 얼갈이배추와 열무로 봄김치 한 통 담가보는 건 어떠세요? 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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